일상

[일상] 화물 엘리베이터로 숨는 이웃, 그리고 불교에 줄 서는 청년들

KLDS 2026. 4. 5. 19:06

출처 : 네이버

 
최근 2030들이 불교의 쿨함(?)에 매료되어 박람회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. 처음 와이프가 박람회에 가자고 했을 때, 솔직한 말로 “불교 박람회에 볼게 있을까 굳이 멀리 거기까지 가”란 생각을 했다.

출처 : 헤럴드경제 (헤럴드경제구독 이틀간 12만명 방문…MZ 핫플 된 ‘서울국제불교박람회’) 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6/0002624633?sid=103



그런데 왠걸 실제로 와보니 엄청난 인파에 학을 뗐다. 심지어 1시간 이상 줄을 기다려야야 입장이 가능해 실제 전시관 안쪽은 가지도 못하고 외부 부스와 봉은사를 가는 것으로 일정을 대체 했다.

출처: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6/0002624633?sid=103

 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16/0002624633?sid=103

 

이틀간 12만명 방문…MZ 핫플 된 ‘서울국제불교박람회’

평일에도 ‘오픈런’…총 25만명 예상 힐링 메시지 담은 굿즈·체험 인기 선명상대회·축제도 관심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‘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’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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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렌드라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. 오늘 아침만 해도 같은 층 이웃이 우리와 마주치는 게 머쓱했는지 화물 엘리베이터 너머로 황급히 넘어가는 소리를 들었는데, 타인과의 짧은 접촉조차 부담스러워 숨어드는 개인들이, 정작 이곳 불교 박람회에서는 구름처럼 몰려들어 마음의 허기를 달래고 위로를 찾는다니 말이다.